| 이-리코조명, 국내 상업조명의 ‘파이오니어’로 주목받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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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필드 고양’ 등 많은 유명 상업공간에 조명기구 납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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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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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전한 기업가가 되고싶다는 이-리코조명의 조태형 사장. ©한국조명신문 | |
최근 흥미로운 기사가 하나 일간 신문을 통해 보도됐다.‘공간(Space)'을 찾아다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경제 2017년 12월 9일자 A25면)
이런 흐름을 타고 상업공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 다름 아닌 상업용 조명이다. 요즘 호텔, 백화점, 레스토랑, 쇼핑몰을 가리지 않고 ▲품질 좋고 ▲성능 좋고 ▲디자인 좋고 ▲조명연출효과가 뛰어나고 ▲신뢰할 수 있는 상업조명기구를 만드는 조명업체를 찾는 이유도 여기 있다.
◆탁월한 실적으로 인정받는 상업조명기구 메이커
그런 면에서,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자리 잡고 있는 E-LIKO(이-리코)조명(주)가 요즘 상업조명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각광을 받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만한 일이다.
이-리코조명은 2001년 회사를 창립한 이래 상업용 조명기구만을 연구, 개발, 생산해 온 상업용 조명기구 전문 제조회사이다. 생산품목은 LED 다운라이트, 스포트라이트, 실링라이트, 펜던트, 트랙라이트 등, 상업용 공간에 필요한 모든 종류의 조명기구이다.
그동안 이-리코조명은 많은 현장에 공급, 설치됐다. 그 가운데는 최근에 신세계백화점이 오픈한 ‘스타필드 고양’과 신세계백화점 동대구역점 등이 있다. 이밖에도 국내 최대 규모의 백화점과 초대형 마트 등이 즐비하다.
이것은 이-리코조명의 제품들이 국내 유명 상업공간 건축주와 전문가, 디자이너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해도 좋을 것이다.
◆‘온전한 제품’을 만드는 것이 최고의 목표
이-리코조명의 조태형 사장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상업용 조명기구 전문 제조업체에서 8년 동안 근무한 바 있는 조명기구 제조 전문가이다. 그는 회사를 퇴사한 뒤 2001년에 생산부 직원 1명으로 이-리코조명을 설립했다. 그리고 16년 동안 ‘온전한 제품을 잘 만드는 일’에만 전념하고 있다.
이-리코조명이 만드는 상업용 조명기구들의 특징은 기존의 제품이 갖고 있는 문제점들을 철저하게 분석한 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추가한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어낸다는 점이다.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은 조태형 사장이 직장에서 8년을 근무하고, 16년 동안 직접 상업용 조명기구 제조사업을 영위하면서 축적한 현장 경험을 통해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애로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대표적인 예가 조태형 사장이 최근에 개발한 신제품인 TRS시리즈이다. 이 제품은 빛을 비추는 각도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틸팅’ 시에 발생하는 빛의 손실을 방지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그래서 원하는 방향으로 빛의 손실이 없는 빛을 비출 수가 있다. 그만큼 조명기구의 효율도 높고, 조명 연출효과도 탁월하다.
◆다양한 국내외 인증 취득해
이런 품질 좋고 효율성 높은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서 이-리코조명에서는 생산현장의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그리하여 2016년 12월에는 ‘클린 사업장’으로 선정됐다. 또한 올해 7월에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 조명 기술과 제품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리코조명은 2016년 9월에는 유럽 인증인 CE인증을 취득했으며, 2016년 12월에는 KS인증(제KTR-16-0106호)도 취득했다.
그밖에도 국내인증인 KC인증, 품질경영인증(ISO9001), 환경경영시스템인증(ISO14001),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인증(INNO-BIZ 인증), 클린사업장(공장) 인정 등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이-리코조명은 해외시장 개척에도 앞장서고 있다. 회사 설립 다음해인 2002년 4월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조명박람회에 참가했으며, 2003년 4월에는 이태리 밀라노 조명박람회에 참가했다. 2015년부터는 10월에 홍콩에서 열리는 ‘홍콩추계국제조명전시회’에 3년 연속으로 참가했다.
내년 3월에 열릴 예정인 ‘2018 프랑크푸르트국제조명전시회(Light+Building 2018)' 전시회 참가 신청도 이미 완료했다.
◆‘사회적책임경영’ 실천
조태형 사장은 회사 창립 이후 ▲최상의 신의(信義) - Faith ▲최선의 열정(熱情) - Passion ▲최고의 창조(創造) - Creative를 사훈으로 삼아 기존의 조명업체와는 다른 창조 경영, 품질 경영, 클린 경영, 자율 경영을 펼치고 있다.
한편 조태형 사장은 회사를 설립할 때 세 가지 원칙을 세웠다고 한다. 그것은 ①사원들 인건비는 제대로 지급하기 ②협력업체와는 원만하게 거래하기(갑질 안하기) ③국가에 세금(납세) 철저히 납부하기 등이다. 말하자면 요즘 한창 유행하는 ‘사회적책임 경영(CSR)’을 스스로 다짐한 것이다.
조태형 사장은 “굳이 노블리스 오블리제(nobles oblige)를 거론하지 않더라도 직원, 협력업체, 친지, 이웃과 함께 잘 살아가려는 온전한 정의파(正義派) 기업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박혜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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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4 [11:04] ⓒ 한국조명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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